꼴로르의 애쉬 블루는 다릅니다.
2025 시즌 컬러, 애쉬 블루의 깊이 있는 매력
지난주 살짝 공개된 2025 꼴로르 시즌 컬러, ASH BLUE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죠?
그래서 씨씨레터가 한 주도 안 되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한 걸음 더 가까이 제품마다 다르게 담긴 애쉬 블루의 모습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같은 이름, 다른 매력을 지닌 애쉬 블루의 깊이 꼴로르의 애쉬 블루는 단 하나의 컬러코드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원단의 질감, 두께, 표면 처리에 따라 같은 애쉬 블루라도 각기 다른 깊이와 온도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 꼴로르의 대표 장비들인 에어라이트 400, 썸머라이트 500, 실타프 헥사 M/L, 옥타 L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애쉬 블루가 입혀졌습니다.
그 디테일을 지금부터 천천히 들여다볼까요?
AIR LIGHT 400
은은한 고요 속 푸른 기운, 가장 깊은 애쉬 블루
에어라이트 400은 제스트 오렌지 이후 오랜만에 새 컬러를 입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애쉬 블루는 솔트 그레이보다 부드럽고,
보다 푸른 기운이 감도는 은은한 그레이 톤이 특징이에요.
실제로 보면 차분하지만 단조롭지 않고,
고요하지만 생동감이 느껴지는 색.
백패킹의 저녁, 눈앞에 펼쳐지는 운해 같은 침낭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침낭과 함께하는 밤, 아마도 더 깊고 평온해질 거예요.
SUMMER LIGHT 500
하늘빛이 머무는 애쉬 블루의 밝은 얼굴
썸머라이트 500에 담긴 애쉬 블루는에어라이트보다 살짝 더 맑고 투명한 하늘빛에 가깝습니다.스퀘어형 침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색이기도 하죠.
무채색 위주의 캠핑 기어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라면,포인트로 애쉬 블루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가볍고 컴팩트한 구조에 감성적인 컬러까지 더해진썸머라이트 500은 다양한 캠핑 환경에서 감각적인 포인트가 되어줄 거예요.
SIL TARP HEXA / OCTA
야외에서 더 빛나는, 또 하나의 애쉬 블루
타프에 적용된 애쉬 블루는침낭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블랙 코팅이 더해진 실타프 시리즈의 애쉬 블루는야외에서 더욱 밝고 생기 있게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기존 꼴로르 타프에서 주로 보이던 톤과는 달리,산뜻하면서도 유니크한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햇빛 아래에서 보면 은근한 광택감과 색감이 살아나며,침낭과 매칭했을 때 또 다른 레이어드 무드를 만들어줍니다.
꼴로르만의 컬러 감성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결코 같은 모습이 아닌 꼴로르의 애쉬 블루.
각 제품의 기능, 소재, 상황에 따라색의 인상마저 달라지는 섬세함.그 다채로운 애쉬 블루의 세계를이제 여러분의 캠핑에 함께 담아보세요.
올해만 만날 수 있는 이 컬러는2025 시즌 한정 컬러로,
2026년에는 다시 만나기 어려운 애쉬 블루를 놓치기 전에,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조만간 애쉬블루 컬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있다고 하니 꼴로르 인스타그램을 꼭 확인해주세요!)
여러 가지 유용한 캠핑 정보를 제공하는 씨씨 레터입니다.